자전거와 함께...

아픈 몸을 이끌고 오늘도 운동삼아 자전거를 타고 무작정 휙 달렸다.


장소는 주남저수지! 집에서 몇키로 인지는 모르나.. 그냥 무작정 달렸다.


자그마한 오르막길을 지나자 시원하게 뚫린 내리막길이 나온다! 처음에 페달을 힘껏 밟아 속도를
늘린뒤 맞바람을 쐬며 땀을 식혔다.

어느덧 도착한 주남저수지... 주변에는 낚시한 흔적이 아주 많다. 특히 블루길이 넘쳐난다.
물속에서 노닐고 있는 베스도 간간히 보인다.


조금 더 내 달리다보니 길가에 핀 이름모를 나무의 꽃이 이뻐 살짝 담았다.
그리고 또 달렸다.


오목거울에 비친 나를 한컷 담고!

왜가리들이 무리를 지어서 둥지를 튼 장소를 발견했다. 다가가니 7~8마리가 한번에 날아 오르며
소리를 낸다. 뭐 경계하나보다..


해가 서서히 물들어 갈 무렵 집으로 핸들을 돌렸다. 그리고 열심히 페달을 밟았다!
야간 운행에 대한 준비를 전혀 하지 않았기에.. 오래 살기 위해서는 어쩔수가 없더라~


돌아오는길 낙동강으로 보이는 일몰이 예술이다!

음.. 결론.. 힘들어 뒤지겠다.
오늘은 매우 빨리 잘꺼 같다. 감기도 언능 떨어졌으면 좋으련만..
다음 코스는 미친척하고 우포늪까지~~ (이건 완전 미친짓이다;;;; 참아라!)

아무튼 재밌구먼.. 후후~

달린거리 : 대략 24키로?
달린시간 : 대략 2시간10분 (휴식+촬영시간 등등)

2006/07/03 14:21 2006/07/0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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