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voyage in my sweet dreams.

어느 사이트 자유 게시판에서

어떤 사람이 올린 글중에, 군대서 눈물을 흘린적이 있냐? 는 것이였다.

내 기억을 더듬어 보니.. 그런게 있었다.

뭔지는 모르지만, 위 선임에게 아주 심한 말을 들었다.(상상에 맞기겠다)

내가 크게 잘못했다면, 할말이야 없지만, 큰 잘못도 아닌데도 욕을 들으니

아주 아주 속상했다.

내무실 소등후, 모포를 덮고 침상에 누웠다. (군대는 소등하면 아주 깜깜하거나,
혹은 미세한 불빛의 취침등만이 내무실을 밝힌다.)

갑자기 뜨거운 눈물이 소리없이 주르르 흘렀다.

나도 모르게, 절로 눈물이 쏟아지긴 처음이였다.
120여명이나 되는 중대에 동기하나 없는 나로써는 마땅히 하소연 할때도 없었다.
선임 아니면 후임...

그때는 참 억울했는데... 그래도, 몇분뒤 그 선임이 나즈막하게 말하더라.
"군대니까 이렇다고.. 내가 네게 무슨 악감정이 있겠냐고.. 위에것들이 뭐라하면,
어쩔수 없다고...."

하긴 무슨 악감정이 있어서 그랬을까.. 까라면 까야하는 군대가 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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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0 06:05 Trackback 0 Commen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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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누나 2006/10/22 00:00 A R D
사회생활 해봐라...
진짜 지x같은 놈들 많다~
특히 상사면 죽음이다...
내 잘못 아닌데도 이상한 개소리듣는것도 많고...
(직장생활에서도 까라면 까야된다는거...그런거 듣기 싫음 능력으로 보여주던지...)
그냥 경험이라 생각해라...
군대를 안가봐서 같은 거라고는 말할수는 없지만...
sodaya 2006/10/22 00:05 A D
괘안타..
다 괘안타

어서 후랏쉬나 사주어 --;
LISSANG 2006/10/25 23:25 A R D
군대니까 어쩔수 없다는거.. 참 나중에야 느끼게 되요;;
블로그 잘 구경하고 갑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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